책 잘 읽는 방법의 저자이자 배달의 민족 ceo 김봉진

책 잘 읽는 방법의 저자 김봉진의 독서법에 대한 강연이 시작되었다. 김봉진은 사람들에게 묻는다 책을 읽는 이유가 뭔가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아니면 성공하기 위해서 잘 살아보려고 아니면 엄마가 읽으라고해서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김봉진이 책을 읽는 이유는 있어 보이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중에서 최고는 지적 허영심이라며 그러면 김봉진은 왜 있어보이려고 했는지 물으며 없으니까요 라고 대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봉진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화가가 꿈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다는것은 약간 쿨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 했다며 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8년전 창업을 하게 되었고 그것은 바로 배달의 민족의 CEO였던 것이다. 창업을 하고 나서 보니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굉장히 학력도 좋고 공부도 많이 하신 명문대생 이런 분들이 많았고 그런 분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김봉진이 할 수있었던 것은 디자인 공부를 했기때문에 남들보다 창의적인 것에는 조금 자신감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분들에 비해서 지적 이미지가 떨어졌다. 회사를 하다보면 전략도 해야하고 회의도 해야하는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고 그 시작은 페이스북이라는 SNS에 책 올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읽던 책을 계속 올렸고 처음엔 되게 어색했지만 계속 올리다 보니 다음주에 뭘 올리지 라는 걱정이 들었고 그래서 더 읽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분류의 책들도 읽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일주일 이주일 한달 두달 1년 2년 그렇게 해서  10년 가까이를 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그것을 10년 가까이 했을 때는 자기 모습이 될 수있지 않을까요 하며 지금은 좀 있어 보이냐고 물으며 웃음을 지었다. 언론에서 온 인터뷰로 김봉진은 독서광 김봉진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본론으로 들어가 김봉진이 독서를 처음 시작하게 된 35살 늦은 나이였다. 남들보다 빨리 비법을 알고 싶었고 서점에 가서 책 읽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하나씩 읽어보게 되었다고 한다.반복적으로나오는 이야기들을 적용해보고 응용도 해보았다고 한다. 글을 배웠지만 독서법은 다르고 말을 꺼내며 독서법을 사람들이 배워보길 바란다며 자신의 방법을 듣고 여러분 스스로 판단 해서 괜찮은것은 차용하고 이상한 것은 버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김봉진의 첫번째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 첫번째는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는 이야기다.완독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것은 곧바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책을 귀하다 소중하다 생각하지 말고 친구로 생각하라는 말을 꺼냈고 과감히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 했을때 과감히 모서리를 접고 밑줄을 치며 다루고 소설을 제외하고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버려야 한다. 원하는 페이지의 글을 읽다 보면 당기는 구절이 있다 그 당긴다는건 제 고민이 닿아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걸 읽고 음미하고 생각하고 더 읽고 싶으면 다른 부분들을 읽으면된다. 책을 많이 보려면 일단  많이 사야 많이 본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내용 일 수 있지만, 다 못읽어서 못 읽은 책들이 막 여기저기 놓여 있는 책들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지말아야 한다. 책을 회사에서 읽고있다보면 직원들이 대표님은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책을 읽으시냐 물어보면 짬짬이 읽는다고 대답한다.그 짬짬이 라는 뜻은 습관을 들였다는 이야기다. 책 읽는 시간보다 습관을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습관을 만들어 놓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읽게 된다. 책 읽는것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책을 가까이 둬야 한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책을 책장보다는 책상위에 두는 것이다. 계속 읽고있는 책은 책장안에 두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또 가방에다가 책 한두권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김봉진은 책을 두가지를 가지고 다니며 한권을 읽다 지루해지면 또 다른 책을 꺼내 읽는다. 또 3권에서 5권 정도를 동시에 읽는 것을 뽑았다.책 읽는것에 습관이 들여졌다면 그 다음단계 바로 두꺼운 책에도 도전하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600페이지 이상되는 분량을 말한다. 그 다음단계는 독서는 저자와 독자의 대화라고 하며 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고 책을 읽다보면 책들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읽다보면 처음에는 몰라도 자꾸만 걸리는 문구들이 있다고 한다.나중에는 어 이런 문구어디에서 본거같은데 하며 가물가물한 느낌이 생기는게 있다 그것이 바로 지식의 거름망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듬성듬성해서 다 새어 나가지만 자꾸 자꾸 읽다보면 촘촘해져 하나하나 이해가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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